방콕에서 파타야 버스 타는법 총정리! 요금부터 소요시간까지

방콕에서 파타야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는 방법은 여행자들에게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간편한 교통수단 중 하나예요. 저렴한 요금과 비교적 짧은 이동 시간 덕분에 많은 분들이 방콕에서 파타야 버스를 선택하시더라구요.

 

저도 직접 알아보고 정리해봤는데요, 버스 종류부터 출발 터미널, 요금, 소요시간, 예매 방법까지 꼭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방콕에서 파타야 버스를 탈 계획이 있다면, 이 글을 끝까지 참고하시면 도움될 거예요.

방콕에서 파타야 버스 노선 알아보기

방콕에서 파타야까지 가는 버스는 주로 세 곳의 주요 터미널에서 출발해요. 각각의 터미널에서 운영되는 버스 회사와 배차 간격, 요금이 조금씩 달라서 자신에게 맞는 출발지를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가장 일반적인 출발지는 에까마이 동부버스터미널인데요,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아요. 북부에 있는 모칫 버스터미널이나, 남부에 위치한 사이타이 버스터미널에서도 파타야행 버스를 탈 수 있는데, 위치상 숙소와의 거리나 교통편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돼요.

 

버스는 일반 버스와 VIP 버스로 나뉘며, 일반 버스는 가격이 저렴하고 배차 간격이 짧은 반면, VIP 버스는 좌석이 넓고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요.

방콕에서 파타야 버스 요금

버스 요금은 버스 종류와 출발 터미널에 따라 차이가 있어요. 일반적으로는 120~160바트 정도면 충분하고, VIP 버스는 약간 더 비싸게 200바트 전후예요.

출발 터미널	버스 종류	요금 (THB)	소요 시간	운영 시간대
에까마이	일반	130	약 2시간	05:00~23:00
모칫	일반	130~150	약 2.5시간	05:30~21:00
사이타이	일반/VIP	140~200	2.5~3시간	06:00~20:00

가격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숙소에서 가까운 터미널을 선택하고 출발 시간대에 맞춰 예매하면 돼요.

방콕에서 파타야 버스 소요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

보통 방콕에서 파타야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 정도예요. 도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는 정체가 심해져서 조금 더 걸릴 수 있어요.

 

가장 빠른 노선은 에까마이 출발 버스인데, 도심에 가까워 접근도 편하고 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 절약이 돼요. 반면 모칫이나 사이타이는 거리가 조금 더 있어서 그만큼 소요 시간도 늘어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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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예매는 어떻게 할까

현장에서 티켓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성수기나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는 게 안전해요. 현지에서 사용하는 티켓 예매 사이트나 앱을 통해 쉽게 예약이 가능해요. 대표적인 곳으로는 12Go Asia가 있는데, 한글 지원도 되기 때문에 처음 이용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어요.

 

예매 시에는 출발 시간과 버스 종류를 잘 확인하시고, 예약 완료 후에는 티켓을 출력하거나 모바일 티켓으로 저장해두면 돼요.

터미널 위치 및 가는 방법

에까마이 동부버스터미널은 BTS 에까마이역 2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가기 매우 편리해요.

모칫 터미널은 BTS 모칫역 또는 MRT 짜뚜짝공원역에서 택시로 약 10분 거리이고요

 

사이타이는 도심과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어서 택시를 이용하는 게 좋아요. 교통비가 조금 들긴 하지만, 시간 절약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려요.

파타야 도착 후 이동 방법

파타야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서 썽태우나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요. 썽태우는 시내 주요 호텔이나 해변까지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더라구요.

 

만약 호텔까지 거리가 멀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데, 미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가격 협상을 사전에 하시는 게 좋아요.

방콕에서 파타야 버스 장단점 비교

버스 이동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접근성이에요. 특히 짧은 거리라 굳이 비싼 택시나 전용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편하게 갈 수 있어요.

 

단점이라면 성수기나 특정 시간대에는 매진될 수 있고, 정체 구간에 따라 도착 시간이 불규칙하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간혹 에어컨이 너무 강하거나 정류장이 여러 번 있는 경우가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이런 분들에게 버스 이동이 잘 맞아요

혼자 또는 친구끼리 자유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비용 부담이 적고 간편한 버스 이동이 잘 맞아요. 특히 숙소가 시내에 있거나 BTS 근처라면, 에까마이 터미널까지의 접근성도 좋아서 이동 자체가 스트레스 없어요.

 

반면 가족 단위거나 짐이 많고 이동이 번거로운 상황이라면, 전용차량 예약이나 미니밴 서비스를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각각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지를 달리하는 게 좋겠죠.

 

방콕에서 파타야 버스를 타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면서도 효율적이에요. 주요 터미널인 에까마이, 모칫, 사이타이 중 숙소와 가장 가까운 곳을 선택하고, 버스 종류와 출발 시간을 잘 확인해서 예매하면 크게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어요.

 

여행의 시작과 끝을 편하게 만들기 위해, 사전에 시간표나 티켓 예매 사이트를 잘 활용하시고, 출발 시간 30분 전에는 터미널에 도착해 여유롭게 탑승 준비하시면 좋겠어요.